19세 소년 에릭은 폭력적인 성향과 과격한 행동으로 인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소년원에서 일반교도소로 조기 이감된다. 교도소에 이감된 후에도 여전히 폭력적인 언행으로 죄수들은 물론 교도관들과도 마찰을 일으키는 에릭. 그의 행동을 지켜보던 교도소 내 교화 프로그램 담당자 올리버는 시급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교도소장에게 자신의 교화 프로그램에 에릭의 참여를 제안한다. 한편,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이러한 에릭의 폭력적인 행동은 에릭이 5살 되던 해 교도소에 수감된 후 14년간 그토록 그리워했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눈물겨운 몸부림이었음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