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시애틀, 멕시코 마피아의 현금을 운송하던 차량이 습격을 받고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한다. 비밀 경찰 조직인 ‘DEA’의 팀장인 ‘케인(스티븐 시걸)’은 이 사건이 동료 경찰인 ‘메이슨’의 죽음을 비롯하여 ‘바이킹 문’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한다. 사건 조사 도중 7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케인의 동료였던 ‘보르잔’이 사실은 살아있으며 ‘살림 아부드’라는 무기상 암살을 막기 위해 고용되었음을 알게 된다. 케인은 이 사건이 거대한 음모의 일부임을 직감하고 살림 아부드를 이용하여 음모의 배후 세력을 캐내기 위해 동료들과 작전을 세운다. 일망 타진 직전에 살림 아부드는 도망을 치고 케인의 부하인 ‘사라’가 뒤를 쫓는다. 하지만 살림이 누군가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던 중 사라는 총에 맞고, 살림은 살해 당한다. 음모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은 채 종결될 위기에 처하고 케인은 동료들의 복수와 거대 세력의 음모를 파해치기 위해 다시 한번 총을 잡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