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검니와 곤율랭의 특별훈련 중, 숲의 덤불 속에서 포켓몬의 외침이 들려온다. 그 소리의 정체는 “동굴포켓몬” 크리만! 게다가 갑자기 「기합구슬」로 공격해온다! 당황하며 공격을 피하는 지우와 친구들, 그러자 크리만의 뒤를 쫓듯이 한 트레이너가 나타난다. 그 트레이너는 에이미라고 하는 소녀로, 갑자기 날뛰기 시작한 크리만을 놓치고 말았다고 한다. 아이리스는 드래곤타입의 포켓몬이라는 것에 한층 관심을 보이며 가까이 다가가서 상태를 살펴보니, 크리만의 다리에 굵은 철사가 얽혀 있다. 아무래도 이것이 원인으로 날뛰었던 것 같다. 그런 아이리스의 모습을 지켜본 에이미는 드래곤타입 포켓몬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데...